안녕하세요. 차망(차티스트의망상) 입니다.
현대사회에 있어서 재테크는 거의 '필수'에 가까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 조금 더 풍족한 삶을 위해서 말이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손해를 보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죠.
저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다가 많은 손해를 보았고, 아직도 그런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했던 내용을 끄적이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초심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 그럼 서론은 각설하고 주식차트 보는 법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알아볼 내용은 캔들차트(봉차트)입니다.
차트는 기본적으로 매일의 종가를 선으로 연결한 선형 차트가 있고, 일/주/월별 기간을 선택해서 해당 기간의 시가와 종가, 고가와 저가를 봉에 담아둔 봉차트가 대표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캔들차트(봉차트)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선형 차트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차트가 중요한 이유는 상장 이후부터의 주가의 기록이 모두 담겨있어 과거의 차트를 분석하여 앞으로의 흐름을 예측하는데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차트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표(볼린저밴드, RSI, MACD...)들을 같이 사용하여야 합니다.
자.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죠!

양봉/음봉 캔들

양봉이란 종가가 시가보다 높게 끝난 것을 의미하며 차트에서는 빨간색 캔틀(봉)으로 나타냅니다. 주로 매수하려는 사람이 매도하려는 사람보다 많을 때 모습을 보여줍니다.
음봉은 양봉의 반대로 생각하시면 쉬울 것입니다. 종가가 시가보다 낮게 마감되는 것을 의미하고 차트에서는 파란색 캔들(봉)로 나타냅니다. 매도하려는 사람이 매수하려는 사람보다 많을 때 모습을 보여줍니다.
※ 참고로 비트코인이나 나스닥 같은 종류는 양봉이 파란색, 음봉이 빨간색을 보여줍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위의 코스피 캔들차트(일)를 보면 등락폭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보자의 시선에서는 현재 차트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위 캔들차트(봉차트)에서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이냐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시가, 종가, 고가, 저가
캔들 차트의 모양에 영향을 주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시가, 종가, 고가, 저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가 : 주식 장이 열림과 동시에 거래된 가격으로, 당일 거래 시작 가격
종가 : 주식 장이 마감됨과 동시에 거래된 가격으로, 당일 거래 마감 가격
고가 : 장중에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게 거래된 가격
저가 : 장중에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

보통 캔들차트에서는 장대양/음봉 캔들, 망치형 캔들, 역망치형 캔들, 도지형 캔들 등등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언급된 캔들의 모양은 위의 사진과 같습니다.
장대 양/음봉은 시가가 저가와 동일하고 종가가 고가와 동일하기 때문에 나오는 모양입니다. 위/아래 꼬리가 없는 봉을 뜻합니다.
망치형 캔들은 주가가 크게 하락하다가 어느 지점에서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서 상승할 때 나오는 모습이며, 저가에 싸게 사고자 하는 매수세력이나 갑작스러운 호재로 인해 가격이 지지될 때 주로 등장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나, 상승하다가 강한 매도세가 나오게 되면 역망치형 캔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양봉 역망치형 캔들은 시세보다 종가가 높게 마무리되었을 때, 음봉 역망치형 캔들은 시세보다 종가가 낮게 끝난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도지형 캔들은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추세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심화 차트 지표에 글을 정리해서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게시물은 이렇게 기본적인 캔들차트(봉차트)를 읽기 위해 필요한 간단한 개념들을 설명했습니다. 첫 게시글이라 정리가 많이 미흡하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혹시라도 이해가 가시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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